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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보이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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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가마크 3

80년, SG-1000이란 머쉰으로 게임시장에 참여한 세가는 비디오 게임시장을 열심히 꾸려나갔다. 그 후 83년, 닌텐도(任天堂)에서 '패미콤'을 등장시켰고, 패미콤에 대항하기에 SG-1000은 매우 불리하였다. 이리하여 85년에 세가사는 자사의 입지를 확고하게 다지게 될 게임기 '세가 마스터시스템(한국에서는 ' 삼성 8비트 겜보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된 게임머쉰)'의 전신(前身) '세가마크3'를 출시한다. SG-1000의 소프트웨어의 완벽 호환과 카드와 롬팩의 사용가능 등의 성능을 태어난 세가마크3. 이제 '패미컴'과의, 크게는 세가와 닌텐도와의 경쟁이 시작된 것이다.

 
▲ SG-1000


# 세가마크 3의 힘겨운 경쟁

닌텐도게임기 패미콤과 세가마크3의 경쟁. 얼마 후 세가마크3가 소프트웨어에서 밀리기 시작한다. SMS의 소프트는 단순한 액션과 슈팅게임 위주로 게임위주로 발매한대다가(동양에서는 이상하게 알피지가 많았던 기계가 성공했다. 슈퍼패미컴에 밀린 메가드라이브란 기계도 알피지가 적었다. 정확한 데이터는 아니지만 징크스와 같이), '세가기계의 게임은 세가의 손으로!'라는 생각을 가진 세가는 다른 게임 제작회사와의 교류도 없어지고 그 결과 전체적인 소프트웨어의 부재가 일어난다.

그러다 87년 수출을 위해 개량형이 나오는데 바로 '마스터시스템'이다. 이로써 서양시장에도 세가마크3(마스터 시스템)가 주목을 받는데, 패미콤과의 경쟁에서 약점이었던 '액션위주의 게임 발매'가 서양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으며 판매가 된다. 그 후 얼마 지나지 않아, NEC HE사의 PC-엔진이란 머쉰의 등장으로 패미콤과 힘겨운 3파전을 벌이다가 88년 세가에서 16비트 게임기 메가드라이브를 출시함으로써 게임시장에서 마스터시스템의 입지가 좁아지기 시작하였다.

 


▲ 겜보이(Master System)


▲ Master System Ⅱ


# 메가드라이브와의 동행(同行), 마스터시스템2 등장

88년, 메가드라이브의 등장으로 마스터시스템의 입지가 좁아지기 하였다. 그리하여 사장되는듯 하였으나, 마스터시스템은 메가드라이브와 함께 게임시장을 동행하는 쪽으로 갔다. 새로 쏟아지는 메가드라이브의 게임이 마스터시스템으로 이식되는 쪽으로 소프트 발매가 이루어졌다. 1992년, 수려해진 디자인, 알렉스키드 게임팩 기본내장 등의 변화로 더욱 강해진 '마스터시스템2'가 출시되었다. 그 후 1997년까지도 새 소프트웨어가 발매되었을 정도로 세가에서는 마스터시스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었다.

 
 * 하드웨어 스펙

CPU : 자일로그 z80 3.58MHz
RAM : 메인 8K + 비디오 16K
비디오 : 64색, 256x224 해상도
사운드 : 3채널 1노이즈
(업그레이드 - 모노 FM 6채널)

 

# 마스터시스템의 쇠퇴

97년도까지도 신작이 나올정도 였지만, 세가 새턴이 발매된 95년에 이미 메가드라이브와 함께 마스터시스템은 쇠퇴하였다. 신작과 메가드라이브 이식작의 발매도 사라지다시피 하였고, 게임시장에서도 마스터 시스템과 메가드라이브의 구매자들이 사라진지 오래다. 출시된지 10년이 지났다는 세월에, 8비트 게임기의 구매를 원하는 구매자도 없어졌다.

# 한국에서의 마스터시스템

한국에서는 87년부터 삼성에서 마스터시스템을 수입하여 '8비트 겜보이'란 이름으로 팔기 시작하였다. 삼성에서는 마스터시스템에 크게 신경을 썼으며 화랑의 검, 판타지 스타의 한글화에 힘쓰는 등 큰 공(?)을 세우기도 했다. 92년, 마스터시스템의 업그레이드 모델 마스터시스템2 출시에 맞춰 '8비트 알라딘 보이' 판매도 시작되었다. '알렉스키드 인 미라클월드'를 기본 내장팩으로 탑재하여 7~8만원 정도의 가격으로 판매 되었다(92년 용산기준). 그 후에도 마스터시스템은 국내에서 케이스만 바뀌어서 패밀리와 함께 대형백화점이나 통신판매에서 꾸준한 판매를 보여주기도 하였다.